이은희

낙엽

해맑은미소야 2013. 10. 13. 22:03


     

낙엽/이은희
시린 바람에 
손목을 내어주니
그리움 발버둥치고
인내심 눈물흐르네
어찌하면 좋겠는가!
시월이 다 지나도록
손목을 내어준 시린 고독
거리를 방황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