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남편에게 바치는 노래 / 부부듀엣

해맑은미소야 2014. 6. 21. 21:55

     

                   

 

    남편에게바치는노래 . 부부듀엣 
                  
    이 세상에 여자로 태어나서
    아내라는 이름으로 당신을 만나 어설픈 살림살이
    서툴긴 해도 얼룩진 행주치마 정이 들었네

    더러는 야속하고 미운 생각에

    눈물 많은 여자 마음 애도 타지만 젖은 손이
    애처롭다 하신 그 말은 여자의 아픈 정을 달래줍니다
    하늘과 땅 사이에 오직 한
    사람 하늘같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남자는 뜻을 세워 천년을 살고

    여자는 정을 심어 오직 한 평생 여자의 치마폭이
    넓다 하여도 새는바람 드는근심 어이하리오
    당신이 하늘이면 나는 땅이라

    하늘이 울면 땅도 절로 젖는다는데 근심어린

    당신 얼굴 바라보면서 부질없는 서러움에 울기도 했죠
    하늘과 땅 사이에 오직 한
    사람 당신만을 목숨처럼 믿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