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민님이 불러주시는 [분위기있는 노래모음 (10)]
강지민님이 불러주시는 [분위기있는 노래모음 (10)] 열 번째 시간으로
두 곡의 분위기있는 팝송과 두 곡의 가요를 올려 볼까 합니다.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노래는 [Peter, Paul And Mary] (피터, 폴 앤 메리)라는
3인조 혼성 트리오가 62년도에 발표해서 불렀던 노래인
[500 Miles]라는 노래입니다.
3인조 혼성 트리오인 이 그룹이 60년대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포크 그룹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500 Miles] 라는 이 노래가 미국 남부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민요에서
곡을 따왔던 노래로
[방랑자의 삶을 이야기하는 노래]라고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500 Miles] 라는 이 노래의 노랫말을 간단하게 소개해드리자면.....
떠나 온 고향이 매우 그립지만 고향에서 멀리 떠나 온 방랑자가 돈이 없어서
고향으로 돌아가지도 못한다는
자신의 슬픈 처지를 이야기하는 노래라고 할 수 있겠네요.
두 번째로 소개할 분위기있는 팝송은 [E.L.O]가 79년도에 발표해서 부른
[Midnight blue] 라는 노래입니다.
올드팝송을 좋아하시는 회원님들이라면 [Midnight Blue] 라는 이 노래를
많이들 들어보고 불러보셨을 것 같은데요.
저도 중학교 때 정말 많이 들었던 노래로 기억이 나네요.^^
이 노래의 멜로디가 아름다우면서도 편안하게 들리는 것이
그래서인지 아직까지도 자주 찾아 듣는 올드팝송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노래와 같은 제목의 노래가 하나 더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Louis Turker] (루이스 터커)라는 가수가 부른
[Midnight Blue] 라는 같은 제목의 노래도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이네요.^^
세 번째로 소개할 노래는 가요로 [이정열]씨가 94년도에 발표해서 불렀던 노래인
[그대 고운 내 사랑] 이라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가 [응답하라 1994] 라는 드라마에서 드라마OST 노래로 사용되어
그 당시에 오랜간만에 다시 주목을 어느정도 받았던 노래로
노랫말이 아름다워 결혼식 축가로도 자주 불리는 노래이네요.
지민님께서 예쁜 체크 무늬의 모자를 쓰고 아주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그대 고운 내 사랑] 이라는 이 노래를 불러주시는 모습에서
이 노래를 들으시는 모든 회원님들께서 정말 [그대 고운 내 사랑] 이라고
말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노래는 우리나라 원조 여성락커라고 할 수 있는 가수인
[도원경]씨가 2001년도에 발표해서 부른 [다시 사랑한다면] 이라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가 비교적 최근에 나온 노래로
[부활]의 [김태원]씨가 작곡을 해서 [도원경]씨에게 준 노래인데요.
그래서인지 [다시 사랑한다면] 이라는 이 노래에서 어느정도는 [부활] 노래의
느낌이 조금은 묻어나오는 것 같네요.
그럼, 지민님께서 분위기있는 목소리로 분위기있는 노래를
분위기있게 불러주시는 네 곡의 노래를 들어보시면서
일주일의 시작을 기분좋게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