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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쫄깃한 닭날개를 오븐없이 팬에서 매콤향긋하게 구운 버팔로윙입니다. 맥주파티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버팔로윙은 치즈소스를 곁들인 샐러리나 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
매콤한 핫소스와 부드러운 버터로 버무린 버팔로윙은
자꾸자꾸 손이 가는 중독성이 있어요 ㅋㅋㅋ
주워들은 애기로는 뉴욕 버팔로시의 '앵커바'라는 곳에서 여쥔장이 남편의 매운소스를 입힌
닭날개요리를 만들어 내놨는데 요게~~~아주 인기 폭팔 ^^
닭날개는 대부분 먹지 않고 버려지던 그 때~~
매운소스에 낯설지만 감칠맛나는 여쥔장의 핫윙은 선술집에서
부담없이 맛나게 즐길수 있는 요리가 되듯합니다.
풍성한 거품 흘러내리는 차가운 맥주한잔과 수다를 곁들이고 싶은
버팔로 윙을 소개합니다.
오븐에 넣어 초벌구이를 한 후 핫소스에 버무렸는데
이번에는 팬에서만 익히는 레시피를 올려드릴께요.
오븐을 사용하시면 기름기가 좀 더 쫙 빠지고 간단하게 만들수 있다는 장점이 있구
팬에서 익히면 더 부드럽고 촉촉하며 오븐이 없는분들도 즐길수 있답니다.
* 재 료 *
- 닭날개 12개, 여린잎 채소 1주먹
- 닭날개 재움 : 다진 마늘 1큰술, 올리브유 1큰술, 후춧가루 1/2작은술, 마른 허브 약간, 소금 약간
- 버무림소스 : 핫소스 2~3큰술, 버터 1큰술, 바베큐소스 2큰술,파슬리가루 약간
닭날개는 부위별로 손질되어 있는 팩제품을 사용하시면 간편하답니다.
마늘을 넉넉히 넣어 재우기 때문에 맛술이나 허브는 생략하셔도 잡내가 나지 않습니다.
핫소스는 입맛에 따라 양을 가감해서 매운정도를 조절하시고
바베큐 소스대신에 시판되는 스테이크소스, 돈까스소스, 우스타소스를 넣어도 좋습니다.
1. 닭날개는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은 후 속까지 잘 익도록 칼집을 두어번 내준다.
믹싱볼에 분량의 재움 재료들을 넣고 버부려 30분간 재운다.
2. 팬을 뜨겁게 달군 후 닭날개를 앞뒤로 노르스름하게 색이 나도록 굽는다.
(팬에서 익힐때는 이렇게 고기 표면이 색이 나도록 코팅하듯 구운 후
속까지 익혀야 육즙이 빠져나오는것을 막아 맛과 향이 좋다.
닭가슴살이나 여타 다른 고기를 팬에서 구울때도 비슷하다)
불을 중불보다 살짝 약하게 조절한 후
뚜껑이나 호일을 덮어 약 15분간 속까지 익힌다.
(이 과정에서 닭은 팬속의 열기로 속까지 익혀지는데
불을 세게하면 타기만 하므로 불조절을 한다)
3. 속까지 익힌 닭날개에 분량의 핫소스와 바베큐 소스등을 넣고 중불에서
1~2분간 골고루 볶는다.
(보통 우스타소스를 많이 넣는데 시판되는 바베큐소스나 스테이크소스도 좋다.
특히 바베큐소스는 특유의 스모크향이 있어서 고기요리에 잘 어울리는데
찹스테이크나 바베큐요리등에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4. 소스가 자작하게 고기에 스며들도록 볶아지면
마지막으로 파슬리가루를 솔솔 뿌려 완성한다.
(버터는 마지막에 넣어 버무리면 향이 더 좋다)
5. 채소는 한입크기로 찢어 찬물에 5분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털어낸다.
그릇에 드레싱을 적당량 담은 후 샐러드채소를 소복히 올린다.
(버팔로윙에는 블루치즈딥과 샐러리를 함께 곁들일때가 많다.
상황에 맞게 감자요리나 가벼운 채소샐러드를 곁들여도 좋고
드레싱은 머스타드나 아일랜드,요거트등 다양하게 응용해본다.
그릇에 담을때 드레싱을 먼저 담은 후 채소를 올리면 모양새가 더욱 살아난다)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버팔로윙은 풍성하게 담아주세요 ^^
핫소스와 버터, 스모크향까지 솔솔~~~~
보드랍고 쫄깃한 닭날개구이 버팔로 윙이랍니다.
요녀석 너무 중독성 있어요 ㅋㅋ
드실땐 손으로 ^**^
차가운 맥주와 맛있는 수다는 옵셥으로 곁들이세요 ^^
요즘 마트에 가면 한번 먹을 분량의 다양한 여린잎 채소팩이 나온답니다.
모양도 너무 앙증맞지만 여리여리하고 쌉싸롬한것이~~ 굿굿
샐러리나 오이, 당근등의 채소스틱을 곁들여두 좋구요
좀 더 든든하게 드시려면 고구마나 감자구이, 튀김을 곁들여도 괜찮아요 ^^
핫소스는 입맛에 따라 넣어주세요~~
개인적으로 요건 좀 넉넉히 듬뿍 넣어야 맛있는듯~
우리 입맛에 톡 쏘는 매콤함이 오래가진 않거든요~ 기분좋게 매운정도 ㅎㅎ
뼈사이에 붙은 고기는 언제나 맛있어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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