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글

사랑의 대상

해맑은미소야 2011. 10. 13. 19:10

사랑의 대상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나타나시니 무릇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요한1서 3:10)

폴 틸리히는 “사랑이란 삶을 움직여 나가는 힘”이라고 말합니다.
사랑을 빼버린 삶이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사랑을 빼버린 삶이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하워드 클라인벨은 온전한 사람의 전인 건강에는 다음과 같은 사랑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1)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 하나님은 인간을 특별한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그 인간을 죄의 비참함에서 건지기 위해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고
십자가의 죽음에 내어 주셨습니다.
자신의 육신과 영혼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은 아무것도 사랑할 수 없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자기를 사랑하라고 하는 것을 오해하고 싫어합니다.
그러나 자기 사랑이란 자기 애착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몸과 영혼을
돌아보는 것이요,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재능을 가꾸는 것입니다.

(2) 타인을 사랑하는 것: 하나님이 나에게 엄청난 은총을 주셨듯이, 나와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사람들도 존귀한 존재입니다.
자신은 소중한 줄 알면서 다른 사람의 존귀함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건강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당신의 존재를 통해 다른 사람의 존재가 존재해지고, 그 사람이 받은 은총을
개발하도록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3) 자기 일과 놀이를 사랑하는 것: 자신의 일과 취미에 대한 흥미가 없다면
그는 건강한 삶을 누리고 있지 못한 사람입니다.

(4) 지구를 사랑하는 것: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 세계는 순환 관계에 있습니다.
인간이 파괴한 환경은 다시 인간에게 고통을 가져다 줍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하나님이 주신 질서와 땅이 가진 성질을 따라 이 땅을
돌보아야 하는 책임을 주셨습니다.
지구가 가진 상처를 치유하지 않으면 언젠가 인간이 큰 상처를 입게 됩니다.

(5) 성령을 사랑하는 것: 모든 치유과 근원은 성령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령의 회복시키시는 은총을 사모하지 않고 성령의 개입이
없을 때, 진정한 치유는 없습니다.
영적인 존재로서의 인간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영의 사역에 의해 치유되고
회복 될 수 있습니다.

당신 부부는 타인 사랑이라는 좁은 사랑의 과제를 향해 동반자로서
나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부부 사랑이 자신에 대한 사랑과 자신의 일과 놀이에 대한 사랑,
주변 세계에 대한 사랑, 영적인 일에 대한 사랑과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전인적인 건강을 누릴 수가 없습니다.
이제 당신 부부가 가지고 있는 각 영역의 사랑을 다시 점검해 보십시오.



1. 당신은 자기 사랑에 문제가 없습니까?
2. 배우자에 대한 사랑과, 자기 일이나 놀이에 대한 사랑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3. 성령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을 뜻합니까?
성령을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고, 누릴 수 있게 하신 하나님.
오늘도 부부의 사랑을 회복하기 위해 관련된 사랑의 영역을 회복하게 하시고,
전인적으로 건강한 부부가 되기 위해 해야 할 사랑을 회복하게 하소서.

김병태 목사 (성천교회)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