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 드리는 편지
하나님을 사랑하고 싶지만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지 못하고
헤매고 방황하며 어리석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내 영혼
하나님을 온전한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을 뜨거운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는 것도
이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나의 힘과 노력을 통해서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고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로만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내 영혼 세상을 사랑하고 기뻐하는 것에는
열심과 열정을 다하여 사랑하기를 그치지 않으면서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무관심하고 게으르며 나태해져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내 영혼 무능력한 영혼이지만
내 영혼 죄많은 영혼이지만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할 수 있게 해달라고
간청조차 하지 않고 무기력한 모습으로 안주하고 있는 것이
나의 마음이요, 모습이며, 나의 삶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내 영혼에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소서.
내 영혼에 하나님을 기뻐할 수 있는 마음을 주소서.
내 영혼에 하나님을 찾고 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소서.
하나님에 의한 사랑을
하나님을 통한 기쁨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마음을 내 영혼에 부어 주소서.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은혜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삶의 기쁨이며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축복과 생명의 길임을
고백할 수 있는 그런 마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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