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뇨병을 치료하는 쐐기풀
쐐기풀은 잎 모양이 길쭉하며 잎 끝에 가시가 있어 맨살이 이 풀잎에
닿으면 쐐기가 살갗을 쏜 모양으로 따가워서 붙인 이름이다.
때문에 사람들은 이풀에 접근하기를 꺼려 할 뿐더러 관심이 없다 보니
마음 놓고 전국에서 자생한다.
이 풀은 2년전 여름 파주 임진강변 율곡리에서 대량으로 자라고 있는 것을
목격하였다.
이 관심 없는 풀이 당뇨병에 매우 효력이 있다. 잎, 가지, 덩굴을 뿌리까지
그늘에 말린 후 진하게 달여 마시고 싶을 때마다 조금씩 마신다. 이 쐐기풀
달인 물은 체질에 맞는 사람은 한달 정도만 복용해도 당뇨병에 튼 효험을 본다.
특히 자연에서 자라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으므로 약재를 구하기가 매우 쉬운
편 이다. 웬만한 사람은 이 약재를 정성껏 복용하면 당뇨병을 다스릴 수 가 있
다. 아무리 어려운 병도 치료할 수 있는 자연약재는 우리 주변에 얼마든지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쐐기풀 : 쐐기풀과, 여러해살이풀
잎이 특이해서 한 번 보면 쉽게 구분이 가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식물 전체에 쐐기 같은 가시가 많아 쐐기풀이란 이름이 어울립니다.
옅은 녹색의 이삭꽃차례는 원줄기 윗 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옵니다.
암수한그루로 수꽃이삭은 아래쪽에, 암꽃이삭은 위쪽에 달리는 것이 보통이지만 반대인 경우도 간혹 있씁니다.
꽃을 접사해 보겠다고 꽃이삭은 손으로 만지는 순간 쐐기에 쏘인 것 같은 날카로운 통증이 왔습니다.
언뜻 볼 때는 잘 안 보이던데 이렇게 가시가 많으니 그럴 수밖에 없겠지요.
어떤 게 암꽃이고 어떤 게 수꽃인지 구분이 안 가네요.
이게 꽃차례 밑 부분을 찍은 건데 설명대로 수꽃이면 좋으련만 열매를 맺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암꽃인 듯합니다.
아마도 가운데 있는 꽃차례가 열매가 없는 것으로 보아 수꽃의 꽃차례인 듯 싶습니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형 또는 달걀꽃 원형으로 끝이 길게 뾰족하고 밑 부분은 심장 모양입니다.
가장자리에는 겹톱니가 있습니다.
잎 표면에도
뒷면 맥 위에도
잎자루에도
가지에도 쐐기 같은 가시가 잔뜩 붙어 있습니다.
줄기는 녹색이고 세로로 능선이 있으며 역시 날카로운 가시가 있습니다.
유사종으로 혹쐐기풀이 있는데 혹쐐기풀은 잎에 겹톱니가 아닌 규칙적인 톱니가 있고 잎겨드랑이에 살눈이 있는 점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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