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별 박현진
봄 같은 사랑 글/박현진 산(山)너머 건너온 반가운 기별 하나 수줍은 듯 웃음 머금은 꽃 피었다. 안개비에 젖은 그리운 사연 하나 가슴에 붉게 물들면 봄 같은 생각 깨어난다. 계절이 지고 피고 바람과 바람 사이 비집고 봄을 몰고 사랑 내 곁에 온다. 봄 햇살과 같이 살아 꽃망울마다 그리운 사연 피게 하는 내 어머니